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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한에이즈에방협회경기도지회 상담실입니다.
상처를 통해 감염인의 체액이 유입되었을 경우 감염될 가능성과 그 상처가 어느정도
인지 궁금해서 질문하셨군요.
질문자님이 말한것 처럼 열린상처를 통해 감염인의 체액이 유입될 경우 감염경로에
해당됩니다. 하지만 "열린상처"의 정의가 모호합니다. 일반적으로 "열린상처'란
상처의 크기나 상태가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고 상처에서 피가 흐르고 있거나 상처를 육안으로 보았을 때 벌어져 속 살이 보이는 정도를 말하기 때문에 보이는 정도나
열린 정도의 기준이 객관적이지 않고 주관적입니다. 다만 상처에서 피가 흐르고
있는 상태이거나, 속살이 보일 정도의 상처라고 하면 통증이 동반될 수 있는 상태라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질문의 내용으로 볼 때는 상처의 통증이나 출혈은 없었던
것으로 보여져 감염될 가능성은 매우 희박해 보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걱정과
불안이 계속된다면 최소 6주 후에 항원항체 검사를 통해 결과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빠르고 정확한 방법입니다.
더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글을 올리거나 031-386-5448로 전화주시면 전화상담도
가능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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