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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한에이즈예방협회경기도지회 상답실입니다.
질문자님이 올린 글을 토대로 상황을 짐작해보면 에이즈에 감염될 가능성은 희박해 보입니다. 질문자님이 말한 에이즈감염인이 비데를 사용했고 그 비대의 노즐 부위에 혈액이 남아 있어 질문자님이 사용 중에 항문에 닿았다고 가정을 하더라도 노즐에 묻어 있는 혈액은 비데 사용과 함께 물이 섞여서 엉덩이에 닿았을 것이고 그로 인해 혈액은 희석되어 바이러스가 생존하기 어려운 환경으로 감염력이 없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러므로 감염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걱정과 불안한 마음이 지속된다면 검사를 통해 감염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검사를 받게 될 경우 가장 빠르고 신뢰할 수 있는 방법은 항원항체 6주 검사가 있습니다. 12주 검사는 항체 검사로 항원항체 검사보다 기다려야 하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길어서 그 시간을 견디기 힘들어 하는 분들은 항원항체 검사를 받는 경우들이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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