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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한에이즈예방협회경기도지회 상담실입니다.
콘돔을 처음부터 안전하게 착용한 것은 에이즈를 예방하는 최선의 방법인데
대처를 잘 하셨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번째 교체하면서 작은 상처로 인해
상대 여성의 체액이 묻었을 경우 감염에 노출된 것은 아닌지 걱정되어 질문하셨군요
일반적인 에이즈 감염경로는 감염된 사람의 혈액, 정액, 질분비물, 모유와 같은
체액이 몸 속으로 들어왔을 경우 감염될 가능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성관계를 통해 체액이 체내로 유입되거나, 점막, 상처부위를 통해 감염인의 체액이 체내로 유입이 된 경우 감염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참고로 건강한 피부에 체액이 닿았을 경우 감염될 가능성은 없지만
상처부위 즉 상처가 벌어져 속살이 보이거나 출혈이 있는 경우의 상처일 경우에는 감염가능성이 있을 수 있지만 피부가 긁힌 정도의 상처부위에 체액이 닿았을 경우는가능성이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질문자님께서 말한 상처가 열린상처라고 가정하더라도 체액의 양이나 점도 등
여러가지 상황으로 볼때 감염가능성이 매우 희박해 보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안하고 걱정되시면 검사를 통해서 확인하는 방법이 있는데 검사를 받기 위해서는
최소 6주 후 항원항체 검사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가장 빠르고 정확한 방법입니다.
더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글을 올리거나 031-386-5448로 전화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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