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대한에이즈예방협회경기도지회 상담실입니다. 답변을 통해 힘을 얻었다는 말씀이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hiv바이러스는 사람의 몸에서만 생존가능한 바이러스입니다. 이 바이러스는 반드시
감염된 사람의 체내에 존재하며 그 중 체액 속에서 이동을 하게됩니다. 그러므로
hiv에 감염된 사람의 혈액, 정액, 질분비물, 모유와 같은 체액이 내 몸 속으로 직접
유입되었을 경우 감염가능성이 높은데 성관계 시 남성 감염인이 여성의 질내 사정을
통해 체내로 유입될 수 있고, 여성감염인의 질분비물이 삽입 중 남성의 성기를 통해 체내로 유입될 수 있으며, 구강성교 시 남성감염인의 정액을 여성의입안에 사정
했을 경우 삼킴으로 인해 체내로 유입될 수 있으며, 반대로 남성이 감염인여성의
성기를 애무하면서 질분비물이 남성의 입을 통해 체내로 유입될 수 있는 상황들은
감염가능성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 외의 성접촉의 경우 감염인의 체액이 체내로
유입될 수 있는 행위가 아닐 경우에는 감염가능성이 없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성관계시 과정이나 행위를 구체적으로 기억하거나 이성적 판단으로 가능여부를 생각하면서 관계를 갖는 경우가 어려울 수 있으니 성관계시에는 처음부터
끝까지 안전하게 예방조치를 하는 것을 권하는 것 입니다.
또한 hiv바이러스는 체액 외에 이물질(물, 음식, 음료,섬유, 비누...등등)과의 접촉시에는 희석이 되어 감염력을 잃게 됩니다.
본 기관 상담사들은 의료인이 아니기 때문에 의학적 지식을 제공하기에는 한계가
있으니 이점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