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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한에이즈예방협회경기도지회 입니다. 여러차례 답변을 드렸음에도
계속해서 불안한 마음이 지속되시는군요. 질문자님의 경우에는 감염경로에 해당하지 않기 때문에 검사을 받을 필요가 없습니다. 질문자님에게 나타나는 증상들은
에이즈 감염으로 인한 증상으로 보기 어렵습니다. 만약 감염가능성이 있는 상황에
노출되었다면 몸에 나타나는 증상들로 인해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검사를 받아서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겠지만 질문자님의 경우에는 검사받을 필요도 없는 상황입니다. 참고로 한가지 더 말씀드리면, 에이즈는 특이증상이 없어 증상으로 알 수 없습니다. 현재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와 마찬가지로 에이즈는 hiv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질병입니다. 바이러스로 인한 질병들은 증상들이 유사할 수 있습니다.
즉, 발열, 근육통, 인후통, 구토... 등등의 증상들이 비슷하게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증상으로는 감염여부를 확인할 수 없습니다. 질문하신 화장실 사용으로 인해
에이즈감염 가능성을 걱정한다면 검사를 받지 않아도 되고 나타나는 증상에 따른
치료 받는 것을 권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검사를 꼭 받길 희망하신다면
보건소에서 하고 있는 항원항체(채혈)와 항체(키트) 검사를 받을 수 있는데 항원항체 검사의 경우 감염의심 행동에 노출된 시점으로부터 6주 검사면 충분하고
항체 검사의 경우 감염의심 행동에 노추로딘 시점으로부터 12주 후 검사면 충분합니다.
아무쪼록 힘들고 두려운 고통의 시간에서 벗어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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