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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한에이즈예방협회경기도지회 상담실입니다.
에이즈 검사를 위해 다녀온 병원에서 있었던 일로 인해 감염되는 것은 아닌지 걱정되고 불안해서 질문하셨군요.
이미 정답은 질문자님의 질문안에 들어 있네요.... 말도 안되는 상상이 맞습니다.
그런 말도 안되는 상상은 감염경로에 해당되지 않습니다. 포비아로 인해 검사 뿐만 아니라 상담도 많이 받았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럼 에이즈감염경로에 대해 잘 알고 있을 것 같지만 다시한번 말씀드릴께요.
에이즈를 유발하는 hiv바이러스는 감염인의 혈액, 정액, 질분비물, 모유와 같은 체액 속에 생존하고 공기중에 노출될 경우 전염력을 잃게 됩니다. 그러므로 질문자님이
말씀하신 말도 안되는 상상이 실제로 상황이라고 하더라고 얼룩으로 남아 있는 것이
감염인의 체액이었다고 해도 이미 감염시킬 수 있는 전염력이 없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포비아 증상을 앓고 있다고 하는 분들의 공통점 중에 하나가 실제 일어난 상황이 아닌 가정이나 전제를 많이 하고 그로 인해 불안감을 호소하십니다.
포비아 증상으로부터 빨리 벗어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는 실제 일어난 일에 대해서
감염경로, 즉 체내의 환경과 같거나 유사한지를 사실적으로 살펴본다면 그동안의 일상생활에서의 불안감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더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글을 올리거나 031-386-5448로 전화주시면 전화상담도 가능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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